반응형 명상-사색9 관습과 시스템과 경험에 의존해선 안되겠다. 관습과 시스템과 경험에 의존해선 안되겠다. 살아 가면서 정말 성가신 존재가 많은데, 그 중에 편견, 편향, 합리화 같은 것들 만큼 스리슬쩍 묻어가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녀석들도 드물다. 아, 원래 그랬으니까 그래도 돼. 아, 내가 다 겪어 봤는데 그래도 돼. 아, 이 만큼 쌓였는데 안바꿔도 돼. 아,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그래도 돼 그리고 때로는 신경에 깊숙히 박힌 자동 알고리즘에 의해 뭔지도 의식도 못한채로 그래도 돼!!! 미칠 노릇이다. 알고도 당하는 이 상황. 그래도 알고라도 당하는 게 낫지 않나? 조금 덜 당할 방법이라도 생각 하면 거기서 방법이 나올 수도.. 2022. 4. 4. 부당함 곁에 머물기 부당함 곁에 머물기 늘 부당함에 빡치지만.. 원래 그런것이 세상이다. 늘 합리적일 수 없고 항상 이해 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나가며 성장해간다. 2022. 4. 4. 니체-한 뼘의 바닥만 있으면 난 그로써 족하다. 니체-한 뼘의 바닥만 있으면 난 그로써 족하다. 대개 충분합니다. 다만 그것을 향유하고 만족하지 못할 뿐. 대개 단단합니다. 그대에게 주어지는 토대는. 2022. 4. 4. 삶은 그저 소모하는 것이 아니다. 삶은 그저 소모하는 것이 아니다. 삶은 그저 살아가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안에는 많은 것들이 요동치고 있을 텐데도 우리는 때로는 그것들을 홀대하고 무시하고 외면하고 때로는 그것에 몸을 맡겨버린다. 그 누구도 통제 할 수 없는 공간인 내면이지만, 적어도 우리는 고요히 그것을 바라보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시하고 인식할 수 있는 눈을 키워나가야 한다. 2022. 4. 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