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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과 시스템과 경험에 의존해선 안되겠다.
살아 가면서 정말 성가신 존재가 많은데,
그 중에 편견, 편향, 합리화 같은 것들 만큼 스리슬쩍 묻어가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녀석들도 드물다.
아, 원래 그랬으니까 그래도 돼.
아, 내가 다 겪어 봤는데 그래도 돼.
아, 이 만큼 쌓였는데 안바꿔도 돼.
아,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그래도 돼
그리고 때로는 신경에 깊숙히 박힌 자동 알고리즘에 의해 뭔지도 의식도 못한채로
그래도 돼!!!
미칠 노릇이다.
알고도 당하는 이 상황.
그래도 알고라도 당하는 게 낫지 않나?
조금 덜 당할 방법이라도 생각 하면 거기서 방법이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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