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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는 장사의 신이다 - 가난한 사람은 꿈을 꾸고, 부자는 실천 한다.

by HISTATE_죠니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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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사의 신이다 - 가난한 사람은 꿈을 꾸고, 부자는 실천 한다.

나는-장사의-신이다-표지
나는 장사의 신이다-표지
장사의신-본문내용
아낄 것과 아끼지 말 것을 구분하라

성실함과 꾸준함, 시도 그리고 분석
안정성과 원칙, 효율성과 성장성, 단호함과 신뢰성.
인생은 확률 게임이다.
수많은 선택과 시도에 실패와 성공이라는 구분이 있고, 여기서 성공의 빈도수를 점차 늘려가기 위해서는 특정한 키워드로 분류되는 소양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장사라는 입맛 돋는 특제소스를 곁들인 에세이 형식의 자기계발서'라고 정의해보겠다.

한 챕터 한 챕터 길지 않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 데다가 친근한 문체로 쓰여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다. 마음먹고 앉아서 읽는다면, 읽는 속도가 느린 나일지라도 2시간~3시간이면 족할 듯하다.

사실 이 책이 여타의 명저처럼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울림이 깊다면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에도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항상 모든 것을 뜯어고치고 항상 대청소를 하며 살 수는 없는 것처럼, 때로는 이처럼 잔잔한 울림을 가진 책을 읽으며 숨을 돌리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장사를 하든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를 하든 우리는 시시각각 나타나는 장애물을 돌파하고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게 되는데, 이것은 참 성가실 뿐만 아니라, 자칫 큰 실패를 불러올 수도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가이드나 로드맵이 있어 확실한 성공을 보장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확률의 세계에 사는 우리에게 100%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읽고 배우고 생각하는 행위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어가고 100%의 지점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내용과 문체가 모두 읽기 쉽다는 데에 있다. 작가가 자신의 장사와 비즈니스에 대한 십수 년간의 노하우와 지혜를, 어려운 개념을 늘어놓지 않고 친숙한 용어로 부담 없이 녹여내어 써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읽으며 상상하며 실제 우리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딱히 엄청난 집중력과 시간을 요구하지는 않는 책이니, 출퇴근 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니면 맥주나 와인을 한잔하며 가볍게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보며 각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어가 보면 어떨까.

- 나는 장사의 신이다. 中 -
모든 성공에는 난관이 숨어있다.
앞으로 일을 하면서 뭔가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무슨 일을 시작하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반드시 난관에 부딪힌다. 난관에 부딪혔다고 그만두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온종일 누워만 있으면 넘어져서 다칠 일이 없다. 하지만 근육이 없어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아 당뇨 등 많은 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니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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